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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5A 리뷰

구매 목적

최근에 취업을 하게되어서 약 6년동안 사용한 노트북을 바꿀때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서 알아보던 중 알게되었습니다. 게임은 하지않고 웹 서핑과 웹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정도의 사양의 노트북을 찾고 있었습니다. 몇날몇일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중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중 하나인 삼성mall 한사랑씨앤씨에서 팔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였는데요. 나와있는 가격인 9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서 기존에 가지고있던 네이버 페이 6만원을 사용해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도 무료였고, 주문한지 하루지나고 바로 배송이 왔습니다.

외관

100만원 밑의 보급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외관 때문에 엄청 놀랐습니다. 정직한 직사각형 모양에 삼성 로고가 박혀있고 크기도 15인치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얇은 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깔끔 그자체의 디자인이었습니다. 다만 하얀색인데 코팅이 따로 되있지 않아 오래사용하면 때가 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얀색이 너무 예쁜나머지 조심조심 만지게 되네요

 

하판을 보면 냉각을 위한 흡입구도 적절하게 있고, 노트북을 살짝 띄우기 위한 네개의 발도 달려있고요. 놀라웠던 점은 기판을 뜯지 않고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메모리와 저장장치 뚜껑이 따로 있는 것 입니다. 저 뚜껑만 열어서 일반 사용자도 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 추후에 성능이나 저장장치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해도 업그레이드 부품만 구입하면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맘에드는 부분중 하나네요.

 

열었을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겉은 흰색으로만 도배되어 있는것과 달리 내부는 검은색 디스플레이와 검은색 키보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흰색 단색으로만 되어있는 것은 선호하지 않아서 이렇게 적절하게 포인트를 준것은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요즘은 삼성 뿐만 아니라 다른 중소 저가라인 노트북에서도 얇은 배젤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 된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얇은 배젤을 달고 나왔습니다. 때문에 넓어보이는 시야때문에 화면이 커보여서 좋습니다.

초기세팅

해당 제품은 FreeDos 제품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모델입니다.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제품을 주문한 곳에서 8기가 짜리 USB를 같이 동봉해서 보내주셨고. 이 USB에 윈도우 10 설치파일이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윈도우 부팅장치를 만들지 않고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도 오래걸리지 않고, 윈도우 화면에 진입하면 윈도우10 관련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그 업데이트까지 진행이 완료된다면 초기 세팅 끝! 나머지는 자기가 필요한 프로그램들만 알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성능

저는 웹개발을 주로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하고,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만들어지는 시간이 오래걸리면 개발속도도 늦어지고 개발자 입장에서도 많이 답답해집니다. 이와 관련된 하드웨어 부품 중 하나가 바로 cpu입니다. 이 제품의 cpu는 10세대 인텔 프로세서로 고가제품군의 이온이나 플렉스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서와 동일한 모델이어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설치후 프로젝트 빌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체감상 전에 쓰던 노트북에 비해 2~3초 정도 더 빨라진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내장그래픽으로 게임용은 아니기도 하고 제가 게임을 설치해서 테스트해보지 않아 정확한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FHD 영상재생에는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이러한 성능속에서도 팬 소음이 작아서 스터디 카페등에서 사용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휴대성

무게는 1.81kg으로 생긴거 답지않게 조금 무거운 무게인데요. 어댑터까지 넣고 다니면 약 2kg은 될것 같습니다. 삼성이온 제품은 15인치 모델이 1.19kg인 것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요. 보급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그런가보다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래도 아쉽긴합니다. 그렇다고 못들고 다닌다는 생각은 아니고 생각보다 무겁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노트북 두께는 약 1.89로 고가제품처럼 엄청 얇지는 않지만 그래도 얇다고 느껴지는 체감이 들정도의 두께입니다. 작은 가방에 들어가는데 손색이 없는것같네요. 저가라인인데 두께가 너무 얇으면 방열도 잘안될 것 같아 오히려 이것이 더 나은 것 같네요.

구매 대상

대학 과제, 재택 근무, 사무용, 영화, 웹서핑으로 사용하실 분들에게 적절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만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이나 영상 편집은 힘들수도 있지만 그외에 저처럼 코딩을 하시는 분들이라던지 그래픽을 과하게 요구하지 않은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만족도

제 개인적인 만족도로 100점만점 중 90점을 주고 싶네요. 고가제품에 비하면 분명 단점이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만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삼성 AS가 보장되는 만큼 저가라인에서 예쁘고 성능좋은 노트북을 찾는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구입처 링크 : 삼성mall 한사랑씨앤씨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5A : 삼성mall 한사랑씨앤씨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5A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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